ERIC 교수님의 드림토익은 신화창조다.

저는 원래 학교 졸업요건을 맞추기 위해 토익을 공부해야 했습니다.

졸업이 지금 한 학기 남은 상황(2019년 1학기 마치고 졸업예정)에서, 지금까지 토익점수를 만들지 못했던 것에 대해 매우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토익학원에 등록을 했었습니다.

제가 토익을 한번도 쳐본적도 없고 완전 '영알못' 수준이지만 최소 700점을 따야해서 700점반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한 이틀 들으면서, 수업내용이 이해도 안되고 정리는 더더욱 안되어서 한단계 낮은 600점반으로 옮겼습니다.

600점반에서는 수업내용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었는데 당장 점수가 급한 저로써는, 이렇게 수업들어서 한두달에 700 이상이 가능할까 하는 조바심이 들었습니다. 학원에 계속 나가면서도 고민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그러던중, 토익을 5주듣고 400점대였던 친구가 850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첨엔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듣고보니 한번 해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학원비 환불받고 에릭김 선생님의 드림토익을 신청했습니다. 그때가 11월 이었는데 강좌가 마감 다되어서, 2월부터 수업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또 고민을 했죠. 그때까지 믿고 기다려도 될 지.....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기다리기로 해서 2월에 수강을 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주 5일도 아닌 주 4일이었습니다. LC / RC 각각  80분씩 진행되었습니다. 교재는 선생님께서 만드신 자체교재로 했습니다.

첫 수업 시간에, 모의토익을 쳤는데 제 점수가 LC-240 RC-185 총점 425점이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직접 결과를 보니 충격이 엄청났습니다.

자신감도 확 떨어져서 우울한 기분만 들었습니다. 졸업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에릭 선생님은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시키는대로 따라만 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믿고 따르기로 결심햇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시키신대로 공부했습니다. 수업 마치고 집에서 복습과 과제를 하는데 하루 3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복습방법이 있는데 그 패턴을 유지하면서 복습을 하니까 문법이든 어휘든 확실하게 머릿속에 정리가 되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 복습방법은 아마 인종과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통하는 비법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키는대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계속하다가, 중간 중간에 모의토익을 몇 번 쳤는데, 시험 칠때마다 70점 ~ 100점씩 오르는 겁니다. 문제 난이도도 늘 비슷했는데 그렇게 큰 폭으로 오르는걸 보니 바닥을 치고 있던 자신감이 빠르게 되살아났습니다.

그리고 4주차에 정기토익시험이 있었는데 시험 3일 전에 쳤던 모의토익에서 795점이 나왔습니다. 완전히 제 목표점수를 훌쩍 넘겨버린거죠.

그리고 그 모의토익 시험결과를 선생님께서 분석을 하시더니, 제가 시험장 가기전에 보완해야 하는 부분들을 몇 가지 알려주셔서 그 부분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시험장에 갔었습니다. 문제를 푸는데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들리는듯 할정도로 술술 풀려나갔습니다. 독해에서 시간이 좀 모자라서 6문제 정도 찍었습니다.

처음으로 정기토익을 치르고 나오면서 왠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모르니까 1주일 더 남은 수업 열심히 들어서 끝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성적표가 나왔는데... 성적 발표되기 전날 밤에 긴장 반, 기대 반?? 어쨋든 잠이 오지 않아서 거의 밤을 새고 아침에 성적확인을 했더니, 점수가 845점이 나온 겁니다. 너무 기뻐서 그 이른 아침에 바로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성적표 이미지와 인사를 드렸습니다.

점수가 거의 400점 이상 오른게 너무 신기하고, 이번 토익수강을 계기로,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에릭김 선생님의 강의는 저에게 정말 큰 은인이었고, 제가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주게 된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