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쌤의 'DREAM TOEIC'은 '명작(名作)'이다.

하나 0 2,288 2018.10.22 17:38

제가 토익을 공부하기로 맘먹고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시도 했던때가 이제 두달이 지나가네요.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인터넷 초록창에서 검색을 시작하면 부산 대형 어학원들이 우선 눈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학원에 많은 강사들이 있어서 잘 선택을 해 보려고 수강후기나 평점을 보면 대부분 좋다는 얘기 뿐이어서 그걸로 판단이 서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에 이리저리 수소문 해보다가 토익점수가 괜찮은 선배가 에릭쌤을 추천해 주셨어요. 그 선배님은 에릭쌤이 파고다에 계시던 2014년 여름방학 특강을 들었다고 했어요. 그때 700점반을 듣고 860점을 만들었고, 그 때 너무나 탄탄하게 제대로 배워서 신토익으로 바뀌고 토익성적이 만기가 되어서 새로 시험을 쳤는데, 2년 4개월 만에 쳤는데, 점수가 오르진 않았지만 835점을 받았다면서, 추천해 주셨어요.

에릭쌤 수업 한번만 들으면, 워낙 탄탄하게 스킬이 쌓여서 무너지질 않는거 같다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에릭쌤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니, 지금은 그룹과외식 수업을 하신다고 해서 직접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추천해 준 선배 이름을 대니까 아직 기억도 하고 계셔서 정말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수그룹과외식이라 수강료가 많이 비쌀까봐 혹시 모를 걱정을 했는데, 학원 수강료와 별반 차이는 나지 않더군요. 다만 요즘 학원들은 온갖 할인을 붙여서 실제 내는 금액은 조금 저렴하기도 합니다.

암튼 바로 수업을 신청하고 이틀 뒤 상담을 받기 위해 쌤과 통화도 하고나서, 잘 선택했다는 확신이 더욱 굳어졌던 거 같습니다.

개강 첫날,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시는데, 그 딱딱하던, 어렵게 느껴지던 문법이 너무나 재밌고 쉽게, 제 머릿속에 입력이 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날에 스터디그룹 짜서 방과후 2시간씩 함께 스터디를 했는데 멤버들 모두가 첫 날 수업듣고 그냥 이 수업은 무조건 끝까지 들어야 되고, 끝까지 들으면 본인에게 문제 없으면 무조건 점수는 대박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에릭쌤은 부산에서 젤 큰학원에서도 너무 무대가 좁아서 홀로서기를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 그 만큼 스케일이 대단하시고, 강의를 듣다보면, 정말 시야가 넓고 앞을 내다보시는 통찰력이 뛰어나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외에도 많은 재밌고 유익한 이야길 들어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각해 봐야 할 것들도 많이 깨우치게 되었답니다.

하루 3시간의 강의... 시간이 너무 잘 가고, 또 너무 재밌어서 다음날 강의가 기다려지고... (영어는 완전 꽝이었던 제가 영어수업을 기다리는 일이 생기다니...)

그렇게 재밌게 수강기간을 출석 100%, 과제 100%로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9월토익 시험친 결과!! ㅎㅎㅎㅎㅎㅎㅎ

첫 날에 모의토익이 총점 LC280 / RC 230 총점 510점이었는데,

이번에 정기토익점수는!! LC460 / RC 435 총점 895점!!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뻤는데...................

한 문제만 더 맞췄으면 앞자리가 9가 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까워하시던 쌤...ㅋㅋ

저는 그냥 기쁘기만 했었는데, 쌤은 생각보다 안 기뻐하시는 거 같더라구요.ㅠㅠ

어쨋든 제 점수보다 거의 400점 가까이 오른거니까 수업 들은 보람도 있고,

쌤이, 어디 가서 '드림토익' 수업 들었다고 얘긴 해도 된다고 하셨으니까 이렇게 자랑스럽게

후기를 올립니다. ㅎㅎㅎㅎㅎㅎ

막연한 믿음이 아닌,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믿음, 확신을 주시고 그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